크리에이터와 1인 브랜드를 위한 이메일 마케팅 툴
콘텐츠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콘텐츠를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2025년에도 뉴스레터는 여전히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스타트업이 팬층을 유지하고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핵심 채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는 단순한 이메일이 아닙니다. 팔로워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꾸준한 트래픽을 유입하며, 제품이나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유용한 퍼널 도구입니다. 다만, 초보자나 1인 운영자에게는 비싼 요금제나 복잡한 기능이 부담일 수 있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25년 기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뉴스레터 발송 도구 TOP 5. 기능은 충분하면서도 무료 플랜에서도 제약이 적은 도구들만 엄선했습니다.
1. Beehiiv –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뉴스레터 플랫폼
특징 요약:
- Substack보다 더 세련된 UI
- 추천 네트워크 기능으로 신규 구독자 확보 가능
- 광고 수익화 기능 내장
추천 이유:
Beehiiv는 1인 뉴스레터 운영자부터 뉴스 기반 미디어까지 다양한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추천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신규 구독자를 유입시킬 수 있어 성장성 측면에서도 탁월합니다.
2. Substack – 가장 유명한 뉴스레터 기반 플랫폼
특징 요약:
- 콘텐츠 발행 + 구독 기반 수익화 지원
- 글과 팟캐스트, 오디오 뉴스레터 지원
- 블로그처럼 활용 가능
추천 이유:
간단한 설정만으로 뉴스레터를 시작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유료 구독 모델도 활성화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화를 고민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유리합니다.
3. MailerLite – 이메일 마케팅 기능까지 가능한 도구
특징 요약:
- 시각적 뉴스레터 편집기 제공 (드래그 앤 드롭 방식)
- 자동화 기능 지원
- 구독자 1,000명까지 무료
추천 이유:
뉴스레터를 넘어서 이메일 캠페인이나 마케팅 퍼널을 구축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다양한 템플릿과 시각적인 편집 기능 덕분에 프로페셔널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4. Buttondown – 미니멀하고 간결한 텍스트 기반 뉴스레터
특징 요약:
- 개발자 및 텍스트 기반 콘텐츠 제작자에 최적
- 광고 없이 깔끔한 뉴스레터 제공
- API, 마크다운, 커스터마이징 기능 우수
추천 이유:
디자인보다 콘텐츠에 집중하고 싶은 사용자, 개발자, 텍스트 에디터 중심의 뉴스레터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이상적입니다. Substack보다 가볍고, 빠르며, 텍스트 중심입니다.
5. Revue (by Twitter/X) – 트위터/X 기반 뉴스레터 서비스
특징 요약:
- 트위터(X) 프로필과 연동 가능
- 팔로워에게 직접 뉴스레터 전송
- 수익화 기능 제공 (후원, 유료 구독 등)
추천 이유:
SNS와의 연계성이 강력한 Revue는 트위터 기반의 팬층을 이미 보유한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콘텐츠를 자주 발행하지 않아도, 팔로워 타깃형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 비교 요약표
| Beehiiv | 추천 기반 성장, 광고 수익화 | ✅ 가능 |
| Substack | 유료 구독, 콘텐츠 중심 | ✅ 가능 |
| MailerLite | 시각적 디자인, 마케팅 자동화 | ✅ 1,000명까지 |
| Buttondown | 텍스트 중심, 개발자 친화적 | ✅ 가능 |
| Revue | SNS 연동형, 트위터/X 특화 | ✅ 가능 |
📌 뉴스레터 발송 시 알아두면 좋은 팁
- 명확한 구독자 타깃 설정
-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가 명확해야 구독 유지율이 높습니다.
- 정기 발송 스케줄 유지
- 주 1회, 혹은 월 2회라도 꾸준히 발송하는 것이 신뢰감을 줍니다.
- 구독자 수보다 ‘오픈율’이 중요
- 클릭률과 오픈율을 높이는 제목 작성이 핵심입니다.
- 수익화를 염두에 두고 플랫폼 선택
- 유료 구독, 광고 삽입, 제휴 마케팅 등을 고려해 확장성 있는 플랫폼을 선택하세요.
마무리: 뉴스레터는 콘텐츠의 ‘마지막 전달자’
2025년에도 SNS의 알고리즘 변화나 플랫폼 의존도를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소통 채널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뉴스레터는 단순한 이메일이 아닌, 팬과 고객을 연결하는 핵심 매개체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툴 중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선택해 지금 바로 뉴스레터를 시작해보세요.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더라도, 지속성과 가치가 쌓이면 강력한 콘텐츠 자산이 됩니다.